loading
카테고리 없음 / / 2023. 1. 20. 22:45

윷놀이 게임 방법과 규칙 알아보기

반응형

우리나라 전통 놀이 중에 하나인 윷놀이. 

명절 때마다 온 가족들이 모이면 함께하는 민속 놀이 중의 하나이죠!

여러 명이서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요즘에는 명절 뿐만 아니라 보드게임의 특징도 있어서 많이 애용되는 놀이이기도 하는데요. 윷놀이에 어떤 규칙이 있고, 어떻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윷놀이 소개

2. 윷놀이 규칙

2.1. 윷에 의한 이동 규칙

2.2. 말의 이동 법칙

2.3. 말 업기/ 잡기

2.4. 윷을 던질 때 규칙

 

 

1. 윷놀이 소개 

윷놀이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나라 전통 놀이 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줄다리기와 함께 민속 놀이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윷놀이 표기에 대해서는 '윳(유+ㅅ) 놀이'라고도 잘못 표기되기도 하는데, 표준말로는 윷(유+ㅊ) 놀이이며, 발음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윷이다" 라고 발음할 때, [유시다]가 아닌 [유치다] 라고 발음해야 합니다.

윷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종이에 그린 말판과 한 쪽만 평평하게 깎은 납작하고 둥근 나무 막대기(윷) 4개가 필요합니다. 크기는 상관 없으며 굳이 나무 막대가 아니어도 한 쪽면이 둥글고 다른 면이 납작하면 됩니다. 필요한 참가 인원으로는 2명 이상으로 제한이 없으며, 개인전보다는 여러 명이 팀을 갈라 팀전으로 논다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윷놀이 규칙

2.1 윷에 의한 이동 규칙

윷놀이를 시작하기 전, 윷놀이 규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윷놀이는 총 4개의 윷을 손에 쥐고 집어 던져서 바닥에 떨어졌을 때 윷의 방향에 따라 말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말을 각각 4개씩 놓고, 골인 지점에 4개를 먼저 통과시키는 팀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임의적으로 평평한 면을 앞면이라고 하고, 도, 개, 걸, 윷, 모의 명칭으로 윷가락이 떨어진 모양에 따라 말을 이동 시킵니다.  여기에서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을 뜻합니다. 

 

(앞이 하나 뒤집어짐 / 말 한칸 앞으로)

 

(앞이 두개 뒤집어짐/ 말 두칸 앞으로)

(앞이 세개 뒤집어짐/ 말 세칸 앞으로)

(앞이 네개 뒤집어짐/말 네칸 앞으로 / 윷을 한 번 더 던질 수 있음)

(앞이 없음 / 말 다섯칸 앞으로/ 윷을 한 번 더 던질 수 있음)

 

 

뒷도(백도)

(말 뒤로 한칸)

 

뒷도(백도)는 현대에 와서 생겨났으며 옛날에는 없던 규칙이었던 듯 합니다. 뒷도(백도)는 윷가락 중 하나에 표시하여,  표시한 윷가락과 나머지 윷가락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놓여졌을 때, 말이 뒤로 한 칸 되돌아가는 규칙입니다. 

 

 

2.2. 말의 이동 법칙

윷판은 앞밭, 뒷밭, 쨀밭, 날밭의 네 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밭은 눈 7개씩을 가지고 있으며 가운데의 방과 합하여 윷판에는 눈 29개가 있습니다. 

말은 윷을 던져서 나온 수 대로 칸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2.3. 말 업기/잡기

말 잡기

윷을 던져 말을 움직였을 때, 말의 도착 지점에 다른 편의 말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편의 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잡힌 말은 시작 지점으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고, 말을 잡으면 무조건 윷을 한 번 더 던질 수 있습니다.  한번 더 던질 때 윷이나 모로 한 번 던지는 것과 말을 잡아서 한 번 더 던지는 것은 중복되지 않습니다. 

말 업기

말을 움직였을 때, 도착 지점에 같은 편의 말이 있는 경우에는 업기 규칙이 적용됩니다. 그래서 말을 업고, 두 말을 겹쳐서 한꺼번에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업힌 말이 잡히면 겹친 말 모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업혔던 것도 풀리게 되어 다시 출발할 때에는 따로따로 출발해야 합니다. 

업기로 둘 이상 겹쳐진 말이 있더라도 한 번 더 던질 기회는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습니다. 

 

2.4. 윷을 던질 때 규칙

보통 윷놀이는 이불이나 모포 등을 깔고 하거나, 거리에서 할 경우 바닥에 동그란 원을 그려 하는데, 정해진 위치는 윷이 벗어나는 순간 낙(아웃)으로 분류되어 말을 움직이지 못하고 윷 던지는 차례가 상대편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다만, 윷이 경계선에 걸치기만 해도 낙으로 인정하는 경우와 선까지는 괜찮다는 경우는 지역마다 다릅니다. 

더불어 윷을 던질 때 굴려서  던져도 반칙으로 인정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윷을 굴려 던지게 되면 윷의 모양상 평평한 쪽이 바닥면에 걸려 멈출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가 나올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윷을 무조건 위로 던져야 하는 규칙을 적용하는 지역 또한 있습니다. 

 

즐거운 명절 날 또는 친구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재미있는 윷놀이 되세요 !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